무척 오랜만입니다. 해파리:스튜디오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다 보니 어떻게 서문을 잡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감을 다 잃어버린 거 같습니다 ㅠㅠㅠㅠ
다름이 아니고, 늦었지만 G2를 영입했습니다. G2가 나온지 약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마련한 거라 시기상으론 좀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짱짱합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보다 훨씬 좋게 느껴질 정도이니까요.
오랜만에 간단히 소개를 할까 합니다 G2는 2013년, LG가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전원 및 볼륨 버튼이 뒤에 있다는 게 특징이지요. 그래서 적응하는 데 꽤 고생을 했습니다. 또한 LG의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카메라가 달려 나왔다'라 평가받을 정도로 훌륭한 퀄러티의 사진을 자랑합니다.
이번 작품부터 무척 심플함을 강조했기에, 전면엔 그 흔한 홈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거라곤 전면 로고 뿐이네요.
뒷면엔 전원 버튼, 볼륨키, 플래시, 그리고 OIS 카메라가 있습니다. 중고를 얻어온 거라 좀 세월의 흔적이 있습니다. 조만간 뒷커버는 구입하는 걸로 낙점.
이 뒷면 버튼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말입니다, 여기다가 왜 지문센서를 넣지 않았을까요. 전원 버튼을 기준으로 슬라이드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면 꽤 좋은 그립이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당분간은 이게 제 메인폰입니다. 7.1.1로 올라가면서 버그가 늘어난 아이폰을 더이상 쓰기가 싫네요 ㅎㅎㅎㅎㅎ 나중 폰도 이걸로 갈아타버릴까 고민중이에요.
좀 더 자세한 사용기는 좀 더 써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는 오랜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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