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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젯라이프

[가젯라이프 투고] 불감증이 불러온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 언제까지 당하나 본 글은 IT 미디어 GadgetLife에 Happari:Studio가 투고했던 글입니다. 원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5월,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SBS 드라마 ‘유령’이 전파를 탔다. 악성코드가 심어진 USB가 대한전력의 컴퓨터를 통해 전력 제어망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대규모의 정전 사태가 발생한다는 내용에 사람들은 “저게 실제로 되겠어?” 라며 코웃음을 쳤다. 2013년 3월. 드라마가 끝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유령’이 현실에 나타났다. 방송사와 은행을 대상으로 한 전산망 해킹사고가 발생했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고, 그때도 보안을 더욱 강화하자며 보안 점검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였던 기억이 난다. 전산망 해킹사건에 대한 생각들 [2013.03.22/Happa.. 더보기
베타테스트에 당쳠됬다고 좋아했더니 다음날 PC판 카카오톡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게 되면 반드시 설치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웬만한 과 모임도 카카오톡으로 진행하고 조별과제 회의도 카카오톡으로 진행합니다. 카톡이 되지 않은 폰은 스마트폰 취급도 해 주지 않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카카오톡은 한국 사회에 있어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Must Used App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는 카카오톡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한국에 발매되었을 때, 저는 막 나온 카카오톡을 접하고는 '이거 엠엔톡보다 지원하는 기종이 적네.'라 쿨하게 배제해버리고 왓츠앱과 엠엔톡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이 카카오톡 천국이더군요. 안 깔면 소통이 안될 지경에 이르자 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