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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부품 및 주변기기들

Sandisk x110 -mSATA- 설치 및 사용기. IT 분야의 발전은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분명,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하드 디스크의 세상이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플래시 메모리를 위시한 여러가지 저장 매체들이 등장해 사용자들의 선택폭은 무척 넓어졌습니다. 그 중 플래시 메모리가 대부분의 저장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현재 대부분의 저장매체로 사용 중인 가격 대비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가 잘 버티고는 있지만, 제조사들의 SSD 치킨 게임 덕분에 하드디스크 역시 서브 저장매체로 밀려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리 SSD가 싸진다곤 하지만 HDD의 용량대비 성능비는 따라가지 못하니까요.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 이번에 저도 SSD를 구매했습니다. 대체로 삼성이나 인텔의 SSD를 많이 고르는 편이지만 자금이 별로 없는 관계로 샌디스크의 x110이라.. 더보기
롱롱하고도 빠름빠름한 USB 메모리. Sandisk Extreme CZ80 -16GB-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잘 쓰던 8GB 소니 메모리(및 안에 들어있던 포스팅 자료)를 날려먹고 상심해있을 즈음, 새 USB 메모리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살 거, 빠름빠름한게 좋겠에 USB 3.0을 사용한 USB 메모리를 찾던 중, 마악 개장한 동네 안녕마트에서(원래는 서피스 재고 물어보러 간 거였지만) 마침 좋은 녀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Sandisk Extreme CX80. 좀 가격이 세지만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가 무척 마음에 들었기에 허잇차 하고 업어왔습니다. 용량은 16기가네요. 예전에 무척 저렴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의외로 비쌉니다. 온라인은 싼 거 같은데... 걍 사려면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세요. 오프라인 노답. 외관입니다. 박스는 단촐하게 생겼습니다. 정.. 더보기
레노버노 노트북와 분해가 간편데스넼ㅋㅋㅋㅋㅋ ThinkPad E530 뒷판 분해기 맙소사, 중간고사 본 후 적은 포스팅을 이제서야 마무리하다니..... 제가 얼마나 블로그에 무신경했었는제.. 그 전에 써 놓았던 서문을 싹 날리면서 곰곰히 중간고사 때를 생각해보니 저는 잉여했던 한 영혼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하나 보겠다고 광주로 원정을 가고, WIS2013 열린다고 또 서울 올라가고.... 당시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베뤼굿한 경험이 된 듯 합니다. 본 포스팅 역시 제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뛴 익스피리언스한 경험들 중 하나에 포함됩니다. 기껏 바탕화면에 커스텀질을 한 노트북의 뒷판을 드라이버로 술술 풀어서 분해한 겁니다. 웬만한 컴덕들은 '쳇 이게 뭐야. 이게 기행임?' 라고 평가하겠지만, 같은 방 룸메이트 형을 포함, 여러 동기들이 '넌 이과 안가고 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