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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의 진주 / 떠오르는 에이스/SW 소개

명품 블랙베리의 기능을 내 폰으로. BlackBerry Messenger For iPhone/Android

카카오톡이나 왓츠앱, 그리고 라인 등 수많은 메신저들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을 때, 메시징 앱의 본좌 자리에 있었던 블랙베리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을 잘 읽지 못하고 예전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제품을 사 줄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죠. 착각의 결과는 블랙베리를 매각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이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건지, 블랙베리는 수많은 앱들이 범람하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시장에 자사의 킬러 App, 블랙베리 메신저(BBM)로 뛰어들었습니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블랙베리 메신저는 너무 늦게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의 iMessege, 카카오의 카카오톡 등 인스턴트 메시징 시장에 여러 회사들이 있는 상황에서 블랙베리가 있을 만한 공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베리 메신저가 정식으로 공개되자 1천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카운트를 기록하며 성공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블랙베리 메신저는 원래 별도의 앱이 아니라 블랙베리 OS에 포함되어 있는 앱입니다. 블랙베리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적 서비스입니다. 모든 메시지가 암호화되어 서로에게 전송되기에 보안성 역시 뛰어난 편입니다. 블랙베리 메신저는 일반적인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와 약간 다릅니다. 기반이 기반이다 보니, 문자메시지보다는 IRC의 모습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아래의 글에서 만나보시죠.

하단에 보이는 곰발바닥 모양의 메신저가 바로 BBM입니다. 이전에 블랙베리를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이미 활성화를 했기에 나오지 않지만, 처음 BBM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BBM 계정을 만드셔야 합니다. 전화번호 기반이 아닌 이메일 기반인지라 전화번호가 유출될 걱정은 덜고 마음 편하게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마악 App이 앱스토어에 올라왔을 때엔 사람들이 몰렸기에 BBM 측에서 보낸 이메일을 수신해야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냥 BBM 계정 만들고 가입해주시면 됩니다.

블랙베리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그냥 자신들의 BBM 계정을 집어넣으시면 손쉽게 연동이 가능합니다.

 

BBM에는 총 두개의 메뉴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채팅과 관련된 메뉴가, 오른쪽에는 설정...과 채팅과 관련된 메뉴가 있습니다.
맙소사. 채팅 관런 메뉴가 2개나 됩니다. 무슨 채팅계의 듀얼코어도 아니고. 차이라면, 왼쪽은 멀티유저 채팅이나 그룹과 같이 채팅과 관련된 메뉴가 위치해 있고, 오른쪽 메뉴는 App 설정이나 도움말 등 여러 글들ㅇ

BBM에 사람을 추가하는 방법은 이렇게나 다양합니다. 다양한 옵션을 주는 건 참으로 감사하지만, 가로로

 

 

 

 

서론:
    너무 늦게 나왔지만 본좌의 귀환. 블랙베리 메신저 간단 소개

본론:
    충실한 구현. Pin 번호와 바코드 인식.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NFC를 이용한 Pin 번호 교환. 다만 큰 버그 남아있음 - 사진 버그- <기능설명 단락>

    라이트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할듯, -PIN 교환으로만 친구추가 가능, 말풍선이 큼직 큼식해서 화면이 작은 아이폰에서는 (안드로이드 또한 사정은 비슷하지만) 한번에 몇개이상의 글을 보지 못함- <단점 단락>

    하지만 다른 메신저(카카오톡, 왓츠앱등)에 비하여 보안성은 훨씬 좋다, 또한 그룹기능에 채팅 말고도 약속, 포스팅, 사진같은 여러 기능이 있어 그룹대화를 할때 편한 기능이 많다. <장점 단락>

결론: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른 메신저 앱도다도 괜찮을 수 있지만, 이미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등 많은 메신저앱이 꽉 잡고있는 상태에서 나왔기때문에 앞으로가 힘들지도 모른다. 안타까움,
    하지만 BBM이 공개된 직후 1천만 다운로드 건수가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것 보면 세계적으로 봤을떄는 성공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